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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년 이상 장기 주택대출, 미래 소득까지 따진다
이달 중순으로 예정됐던 가계부채 종합관리 대책 발표가 추석 연휴 이후로 미뤄졌다. 북핵 위기로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. 10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“북핵 위기와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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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핵봉인 풀릴까…미국, 전술핵 재배치와 한ㆍ일의 자체 핵무장 용인 검토 파장
미국은 지구를 초토화할 정도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.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 핵무기를 사용한다는 ‘핵우산’도 약속했다. 그런데도 최근 전술핵 재배치나 핵무장을 요구하는 목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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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에 가려졌던 ‘북 화학무기 개발’, 유엔 공식 문제제기
핵에 가려졌던 북한의 화학무기 개발 문제가 유엔에 의해 공식적으로 제기됐다.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 전문가패널은 9일(현지시간) 북한이 시리아와 화학무기에 관해 협력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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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“전술핵 입장 변화 없다”…北 폭주 막을 방법 없어 고심은 커져
청와대는 전술핵 재배치 주장에 대해 “검토한 적 없다”는 입장을 계속해 유지하고 있다. 지난 4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국회에 나와 “(전술핵 재배치를) 충분히 검토할 용의가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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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, '사회주의 7대 명절‘ 이벤트성 도발 대신 이설주와 축하공연
북한이 국가기념일인 정부수립 69주년 행사보다 지난 3일 실시한 핵실험 성공을 앞세우고 있다.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0일 “공화국(북한) 창건 69돐(돌) 경축연회가 9일 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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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핵 배후에 이란?…英 "北 독자 기술로는 한계…정부 차원 조사"
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를 현지지도했다고 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. 김 위원장 뒤에 세워둔 안내판에 북한의 ICBM급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'화성-14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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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김정은 "수소탄 폭음, 피의 대가로 이룬 조선 인민의 승리"
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. [사진 AFP]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6차 핵실험에 참여한 핵 과학자와 기술자를 위해 마련한 연회에서 "수소탄 폭음은 간고한 세월 허리띠를 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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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전자산 금 가격 고공행진 속, 주가·환율은 불확실성 증폭
━ 6차 핵실험 이후 금융시장 최근 금값이 급등하고 있다. 지난 8일(현지시간) 뉴욕상품거래소에선 1온스당 1346달러로 이달 들어 2.2% 올랐다. 하루 빼고 상승세를 이어 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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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북한 TV속의 삶 이야기] 김일성, “승냥이 새끼는 길러도 나중에 사람을 해친다”
핵·미사일 문제로 미국과 첨예하게 대립하는 북한이 주민들의 반미사상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다. 조선중앙TV는 4일 ‘미제를 찌르는 분노의 칼창-풍자시 ’벌거벗은 아메리카’’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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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미국은 서먹, 중국은 반발 … 본전도 못 건진 사드 대응 3년
서애 유성룡은 후세를 위해 임진왜란 이후 『징비록』을 써내려갔다. ‘징비’(懲毖)는 ‘내 지난날을 반성하고 훗날에 근심이 없도록 한다’는 뜻이다. 지난 7일 고고도미사일방어(TH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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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김정은, 비자금 3조~5조원 중국·러시아 등에 숨겨놨다”
러시아의 북한 노동자들. 북한의 해외 송출 노동자는 최소 5만 명 이상으로 파악된다. [중앙포토]국제사회가 북한의 핵·미사일 개발 자금줄을 조이고 있는 가운데 북한 김정은 노동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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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외무성 간부, 스위스서 미 전 당국자 만나나
북한 외무성 간부가 스위스에서 열리는 민간 주최 회의에서 미국 전직 정부 당국자 등 전문가들과 비공식적으로 접촉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NHK 방송이 8일(현지시간) 보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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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셀 前 차관보 "문재인 정부 대북정책, 유화책 아냐"
대니얼 러셀 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8일 “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대북 정책은 전혀 유화 정책으로 보이지 않는다. 문재인 정부가 동맹과 함께 북핵 문제 해결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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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YT "美 정부, 北 추가 미사일 도발시 대응책 고심"
오는 9일 북한 정권수립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, 미국이 북한의 추가 미사일 도발시 대응 방안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. 북한이 태평양을 향해 미사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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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"北, 9일 정권수립일에 추가 도발 가능성…고도 경계태세 유지"
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오노데라 이쓰노라 방위상이 8일(현지시간), 북한이 9일 정권수립일을 맞아 추가 도발을 할 수 있다며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. 북한 김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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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드 징비록…큰 비용 치르고 왜 본전도 못 건졌을까
『징비록(懲毖錄)』. 서애 유성룡 선생의 저서다. ‘징비’는 ‘내 지난날을 반성하고 훗날에 근심이 없도록 한다’는 뜻이다. 그에 걸맞게 서애 선생은 후세에 도움이 되고자 임진왜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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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정은, 중ㆍ러ㆍ홍콩 등에 비자금 3조~5조원 숨겨놔"
군부대를 시찰 중인 김정은.[AFP=연합뉴스]북한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이 해외에 보유하고 있는 비자금이 약 30억~50억 달러(약 3조3000억~5조6300억원)에 이른다는 주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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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“정부, 나진-하산 공단 조성 추진 … 남북기금 2조원 늘릴 것”
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일 블라디보스토크 국제 극동연방대학교에서 양국 단독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. 김상선 기자문재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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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 인터뷰] 모리모토 전 방위상 "한국 핵잠수함 도입? 일본은…"
“모든 국가들이 핵추진 잠수함을 갖고싶어 한다” 모리모토 사토시(森本敏ㆍ76세) 전 일본 방위성 대신이 지난 6일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밝혔다. 그는 북한의 핵무기 실험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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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드, 탐지 800㎞ 방어는 200㎞ “북 무수단 등 고각발사 땐 요격 제한적”
군 당국은 그동안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·사드) 체계에 대해 “현존하는 최상의 미사일방어 체계”라고 강조해 왔다. 사드의 X밴드레이더(AN/TPY-2)는 음속의 수 배로 날아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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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호영 “전술핵 재배치든 핵 공유든 보복능력 갖춰 북핵 견제해야”
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가 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. [조문규 기자]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7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“북한의 ICBM(대륙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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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러, 북 최선희 국장 이달 말 초청…협상 중재 노리는 듯"
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(왼쪽)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교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 전체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마치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를하고 있다. 청와대사진 기자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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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드 체계, “현존하는 최상의 미사일방어체계”…그러나 만병통치약은 아냐
지난 2015년 11월 사드 체계의 미사일 요격시험 발사 장면. [사진 MDA]군 당국은 그동안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ㆍ사드) 체계에 대해 “현존하는 최상의 미사일방어체계”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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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최근 해외 유학간 北 과학자 1000여명…핵·미사일 관련 분야가 대부분"
최근 북한의 과학자들이 해외 유학을 통해 핵·미사일 프로그램 관련 분야를 연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. 유학파 과학자는 최근 북한의 국가우주개발국(NADA) 등 핵·미사일 관련 기관의